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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을 받은 소감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조회수:2661
2018-08-14 11:40:01

<소감문>

 

삼산중학교 3학년 3반 송민정

 

 올해 초, 나는 감사하게도 학교 wee-class 상담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삼산경찰서에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이라는 사단법인으로부터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게 되었다. 장학금을 받는 게 처음이라서 사실 좀 떨리는 마음으로 경찰서에 갔고, 다른 학교에서 재학 중인 나와 동갑이거나 또래인 학생들과 함께 장학 증서를 받았었다.

 

그렇게 내게 장학증서를 주시면서 하시던 말씀이 내 마음에 들어왔다. 그때 나에게 “이렇게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고, 이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로 좋은 사람이 되어,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 수 있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씀을 해 주신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내가 장학금을 받게 되면서 느낀 소감은 이를 계기로 좀 더 학업에 집중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온전히 내가 잘해서 받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추천해주신 선생님들을 비롯해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어른들의 노력이 컸음은 말해주시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 점에 너무 감사했고, 그때 어른들과 선생님들이 내게 보낸 따뜻한 말 한 마디에 감명을 받고 전 (2학년) 보다는 더 학업에 집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장학금을 받고 나서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은 무엇보다도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점이 너무 감사드린다는 점이었다. 그 중에서도 내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것을 가장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몇 년후 청년이 되었을 때 나도 나와 같은 처지에 놓인 학생들을 도울 수 있는 직업을 같고 싶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런 꿈을 이루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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