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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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충남부석초 교장입니다^^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조회수:1073
2017-05-10 17:09:33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후원자님께^^

언제나 희망이라는 단어는 누구에게나 힘이되고 에너지를 주는 말입니다.

저는 서산 부석초 교장입니다.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의 만남은 6년전 차동초등학교(다문화중점학교) 교감시절이었습니다.

엄마 아빠가 한국의 문화와 다른 아이들에게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언어의 장벽을 넘지 못한 채 초등학교에 입학하게되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은  학습부진을 겪게됩니다. 그 때 학교교육에 도움이 되는 한글교재를 발간하신 책자를 가져오시고 희망을 찾아주기에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만남을 가졌었습니다. 장학금 지원은 부모님들에게도 많은 희망을 가지게 했습니다. 어려움을 알아주고 도움을 주시는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장학사업은 이렇게 인연이 되어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그 중 한 학생은 멋진 대한민국의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 말을 유창하게 하고 학급 회장 전교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 학생은 중학교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어머니 나라 말을 우리말과 병행하여 배우면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2년전에는 교장으로 부임함 부석초등학교와 인연을 맺고 무려 5명의 학생들에게 월 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조손가정이거나 사회적 배려 계층의 학생으로서 수혜자의 보호자들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도서기증, 운동복 지원, 스넥을 지원하시어 학생들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계자 분께서 학교을 방문하시고 장학증서를 수여하시면서 따뜻하게 손 잡아 주시던 모습이 아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 같았을 것입니다. 누군가가 나를 응원하는 메세지가 담긴 장학증서를 받으며 나에게도 꿈을 응원하는 분들이 계심을 알고 희망이라는 단어를 마음 깊이 간직하고 있을 것입니다.

전교생 65명의 작은 학교에 싹뜨고 있은 희망 씨앗은 차동초등학교의 학생들처럼 잘 자랄 것입니다.  학교장으로서 기부 물품을 수령하면서 또 학생들에게 전달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내려주는 희망의 빛이 아이들의 어깨에 내려앉는 모습을 본답니다.

모쪼록 희망을 갖고 꿈을 이루어가는 부석초 학생들이 성장 하여 또 다른 희망을 기부하는 사람이 되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취지에 맞게 작은 씨앗으로 널리 퍼져 나가게 되길 희망합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가 보배인 가정의 기쁨으로 자라나 더 밝은 사회가 되어 더 밝은 사회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5. 10

부석초등학교 교장 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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