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탈북민 가정 유아와 초중고교 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하안남초 이지혜(앞줄) 학생이 감사 편지를 낭독하고 있다.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등 교육복지 사각지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후원하는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단체가 탈북민 가정의 자녀 2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25일 오후 1시 30분 광명시 하안동 사단법인 통일미래연대 사무실에서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장학증서 전달식이 개최됐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을 축하하기 위해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이형덕 위원장, 최민 경기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에서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의 김동우 부회장은 “북향민과 인연이 벌써 10년이다.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통일미래연대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면서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곳에 나눔을 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은 “광명시의회는 시민의 마음을 담아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다”며 “탈북민의 지원을 위해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하안남초등학교 6학년 이지혜 학생은 손편지로 장학금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이지혜 학생은 “매달 받는 장학금으로 책을 사서 공부해 후원자님처럼 남에게 베풀고 나눌 줄 아는 사람이 되어 사회에 좋은 일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장학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 측에서 전국의 후원자 성금을 모아 탈북민 가정의 초중고교 학생 20명에게 1년간 매달 5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명=글·사진 장선 기자 now482@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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