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서장 고창경)는 지난 8일 다문화가정 등 체류외국인에 대한 보호와 지원으로 한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육복지 후원기관인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이천경찰서는 관내 다문화관련 기관 및 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다문화가정 자녀 및 북한이탈주민가정
청소년자녀 12명에게 장학금과 신형컴퓨터 를 지원 연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천시 관내 다문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 나눔교육, 문화예술체험, 희망진료 및 각종 생활필수품
등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줘 우리사회의 올바른 인재로 성장할 수있는 기회를 심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고창경 서장은 “앞으로 지역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등 주민의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연계해 다문화 북한이탈주민 가정 청소년들에게 혜택을 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