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3이 된 효섭(가명) 이는 진로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보건 의료 쪽으로 공부하고 싶어 지역 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으로 진학을 희망하고 있지만, 어려운 형편을 생각해서 졸업 후 바로 취업하여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건 아닐지 혼란스럽습니다.
항상 빠듯한 생활
효섭이 어머니는 지체장애 3급으로 거동이 많이 불편합니다. 학생인 누나와 효섭이는 계속해서 어머니를 돌볼 수 없기에 아버지가 어머니의 간병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아버지는 정기적인 일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한 달에 일을 하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얼마 안 되는 아버지의 임금과 수급비로는 네 식구의 살림 비용과 병원비, 교육비 등을 충당하기에 턱없이 부족합니다.
현실 앞에 주저하게 되는 마음
아픈 어머니를 지켜보며 의료계에 종사하여 어머니와 같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아직 꿈을 접기엔 이르다는 것을 알지만 현실 앞에 자꾸만 주저하게 됩니다. 하루하루가 소중한 지금 시기에 이미 진로를 결정하여 학업에만 매진하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도 들지만 누구에게도 쉽사리 이런 고민을 털어놓기가 어렵습니다
효섭이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세요.
효섭이와 같이 환경적 어려움으로 꿈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런 선택은 아동의 삶에 너무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도전해 보지도 못하고 꿈을 접어야만 했던 것에 대한 원망과 후회로 소중한 시간들을 흘려보내지 않도록 기부자님께서 용기를 심어 주세요. 모금액 전액은 효섭이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기 위해 학자금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부자님이 보내주신 마음은 살면서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 앞에 서게 될 효섭이에게 큰 희망이 되어줄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