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과 전통악기를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9개국 다문화가정 아이들. 가야금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아이들이 찾은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가야금을 함께 배우며 소통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기쁨을 좋은 곳에 나누고자 공연을 기획하여 재능기부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워낙 오래 사용하다보니 가야금 줄이 쉽게 끊어져 어려움이 생겼습니다.
한대당 줄 교체비용이 20만원 가까이 하다보니 15대의 가야금 줄을 교체하기 위해서는 300만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아이들 개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비용이고 센터도 운영난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기부자님들께 도움을 요청하고자 모금함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열심히 갈고 닦은 가야금 연주로 경로당, 노인주간보호센터 등을 찾아가 공연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수년째 독도공연을 통해 엄마의 나라와 수많은 나라에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임을 알리는데 에도 앞장서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가야금으로 아리랑과 독도는 우리땅을 연주하여 동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도 업로드 하여 전 세계인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5개국 언어로 현수막을 제작하여 영상을 촬영할 예정입니다.
다가올 9월에 독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데 당장 가야금 줄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라 걱정이 많은 아이들. 누구보다 한국을 사랑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하기위해 노력하는 대견한 친구들입니다. 어려운 형편에도 열심히 가야금을 배우고 꿈을 키워나가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세요. 기부해주신 금액은 전액 가야금 15대 줄 교체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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