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절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대영이

베이비박스를 통해 시설로 입소된 대영이는 희귀난치성질환인 결절성 경화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선천성질환을 가지고 있어 입양도 어려운 상황이라 아동복지시설에서 계속 생활하며 치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는 보호아래 생활하고 있지만 대영이가 자라는 동안 건강하도록 치료비를 지원하고 향후 자립하게 되어 사용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통장 지원을 하기 위해 모금함을 개설하였었습니다.

1,455,500원으로 최종 마감

대영이 검사진행 및 약물치료비용 지원과 디딤씨앗통장후원 월10만원씩 3년간 지원하고자 목표액을 4,600,000원으로 설정하였고, 최종모금은 1,455,500원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309명의 후원자님께서 대영이를 응원해주셨고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셨습니다. 모금된 총액은 대영이가 지내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전달되었고 양기관 협의를 통하여 디딤씨앗통장 장학금 후원으로 사용이 결정되었습니다. 앞으로 대영이 디딤씨앗 계좌로 14개월동안 10만원씩 나뉘어 입금될 예정입니다.

대영이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티비나 매체를 통해 보육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여 생활하다가 성년이 되면 보호종료가 되어 떠나야 하는 아이들의 사연을 많이 접하였습니다. 알고는 있었지만 실제 보호종료 후 홀로 방한칸 얻기 어려워 힘겹게 살아가는 사연을 접하고나니 아이들이 어릴적부터 자립하기전까지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는 것을 실감하였습니다. 대영이는 앞으로도 평생 정기적인 검사와 치료가 필요하기에 주변의 도움과 관심이 더욱 절실합니다. 잘 웃고 씩씩하고 이루고 싶은 꿈도 많은 대영이의 건강과 자립지원을 위해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시고 함께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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