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 여성 청년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합니다.
자립을 준비하는 여성 청년에게 생리대와 각종 생필품을 지원하기 위해 모금함을 개설합니다. 자립준비 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합니다. 생리대와 같은 생활필수품 지원은 자립의 기초 환경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험난하게 느껴지는 자립의 여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는 위로이자 약속이기도 합니다. 모금함으로 기부된 기부금은 전액 생리대 지원을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자립준비 청년들
자립준비청년 민지는 생리대 구입에 대한 부담으로 끼니를 굶거나 약속을 포기한 적이 많다고 합니다. 초경을 시작하고 부모님께서 축하파티를 해주셨다는 친구를 보며 부러운 마음과 동시에 충격을 받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그때를 생각하면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환경적 어려움으로 인해 느끼는 불공평함과 소외감은 삶에 대한 체념, 자기 비하와 혐오로까지 이어져 마음에 병이 생겼습니다. 성인이 되어 자립한 지금까지도 생리대를 마음 놓고 사지 못하는 상황에 눈물이 날 때가 많았는데 후원을 받게 되면서 큰 위로가 되었다고 합니다.
언제나 후순위로 밀려났던 생리대 구입
월세, 공과금, 식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조차 빠듯한 상황에서 늘 후순위로 밀려났던 생리대와 같은 생필품 구입. 생리대 지원은 작은 나눔으로 보일 수 있지만 반복되는 필수 지출 항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 주고, 생리대 부족으로 인한 무리한 재사용을 막아 방광염, 질염 등 감염 위험을 줄이는 등 건강 증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보호 종료와 동시에 돌봄의 단절을 경험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민지와 같은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생리대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은 존엄성과 자신감 회복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기부자님의 사랑과 관심이 큰 힘이 됩니다.
지난해, 해피빈 기부자님의 기부 덕분에 보육 시설 아동 100명에게 생리대 및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한 번 더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다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될 거 같습니다. 한 명 한 명 너무나도 소중한 자립준비 청년들을 위하여 마음과 정성을 다해 희망박스를 제작하여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며, 모금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