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어울마루 친구들과 함께 하는 어울마루 멘토링 체험 그 두번째 이야기

이번에는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임피향교에 다녀왔습니다. 어울마루 친구들 총 30명이 참여하였으며, 문화재청이 주관한

 '살아 숨 쉬는 향교 · 서원 만들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습니다.  행사 참여 및 이동 경비 식비 등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 지원하였습니다. 

* 임피향교

1403년(태종 3)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다가 1630년(인조 8)에 이전, 중건하였으며, 1710년(숙종 36)에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전라북도 문화재 제95호 지정

이번 체험에서는 친구들이 한복과 유생복으로 갈아입고 인성예절교육과 촌수를 이해하고 과거시험을 직접 체험해보고 일제강점기

해설이 있는 우리동요와 가요를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또, 문학관 및 생가 등을 직접 체험하고 해설을 들으며 문화재를 이해하는 

일정으로 꾸며졌습니다. 

이전에는 문화재가 문화재로써의 가치는 있으나 일반인들이 쉽게 알지 못하고 체험하지 못했었다면 요즘에는 문화재청에서 직접

주관하고 시의 홍보 및 지원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문화재를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 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이런 프로그램을 접하게 하므로써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인성함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펼쳐질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