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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수빈아, 못난 엄마라서 미안해
조회수:4757
2017-01-03 16:55:19

 

제 나이 43살, 적지 않은 나이에 수빈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수빈이 아빠는 연애 1년을 하고 보니 유부남 이었습니다.
사실을 알고 이별을 통보했고, 이후 수빈이가 제 뱃속에 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 몸으로 수빈이를 지키기로 했고, 그렇게 세상에 수빈이와 저 단둘이 되었습니다.

 

허리디스크 판정, 임신중 수술 수빈이를 임신하고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아 급하게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임신중 디스크 수술은 위험하기도 했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지만, 피할수 없는 선택 이었습니다.
그마저 그동안 모아두었던 돈으로 수술을 하게 되었고 빈털털이로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에는 몸을 추스릴 새도 없이 먹고살기 바빠 계속해서 부업을 해야만 했고, 한달 내내 하루 12시간을 꼬박 일해 20만원 정도의 수입으로 생활 했습니다.

 

수빈아, 못난 엄마 라서 미안해.
이렇게 임신 중에 무리한 탓인지 수빈이는 10달을 다 채우지 못하고 세상에 나왔습니다.
8개월 쯤 2kg 채 되지 않는 수빈이는 태어날때 방아쇠수지라는 혈관 질환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24개월 이후 수술을 할수 있어 기다리는중인데,
이마저도 수술비가 얼마나 들어갈지부터 걱정되는 엄마라서 참 미안합니다.

 

생필품, 분유, 기저귀, 월세를 내고나면 100만원 조금 안되는 제 고정 수업으로는 항상 부족합니다.
월세 낼 돈이 항상 부족해 보증금에서 빠져나가다 보니, 보증금도 바닥이 되었습니다.
집주인분 보증금, 월세 납부에 항상 쫒기고, 매번 미루고 미루며 또 하루 하루를 살아 가고 있습니다.

 

너와 나 단 둘뿐, 수빈아 사랑해 부모형제, 친인척없이 저와 제 딸 수빈이 단 둘뿐이지만
저희는 서로 아픔을 토닥이며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내 목숨보다 귀한 내딸, 수빈이.
저는 힘들고 아프지만 수빈이는 걱정없는 밝고 건강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위 사연은 수빈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입니다.

 

수빈이의 어머니는 설상가상으로 지난달 디스크 재발로 인한 수술을 받았고,
그로 인해 입원비와 수술비를 충당하느라 생활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고 합니다.

 

수빈이도 방아쇠수지 치료를 위한 수술을 앞두고 있어서, 없는 형편에 수술비 걱정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현재,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서는 수빈이의 혈관질환 수술비와
모녀의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해피빈 모금을 진행중에 있습니다.
모금은 2017년 3월까지 계속되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세요.

 

네이버 해피빈

http://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34564